강릉 고씨네 동해 막국수: 찐 들기름 막국수

 

안녕하세요

강릉 여행에서 먹은 막국수 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내가 이 때까지 먹었던 막국수와 다를수 있겠구나. 그치만 다들 식당에서 원조라고 하니 먹어봐야 한다로 생각하긴 했었죠,

먹어보고 나서 내가 이때까지 먹은 들기름 막국수는 다 가짜였어! 

 

저는 우리 할머니가 해주는 잔치국수와 박막례 할머니 간장 국수를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들기름 막국수 먹어보고나서 국수들 순위가 밀렸어요, 미안 할머니ㅎ

 

 

강릉 고씨네 동해막국수 

가게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1시간 무료이고 그 시간이 넘어가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식당에서 받을 수 있어요 

 

 

 

 

 

 

1층은 포장과 계산을 할 수 있고 먹고 가려면 2층에서 먹고 갈수 있어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연예인 사인도 많아요 

 

 

 

 

 

 

예전에 현대백화점 팝업에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 유튜브에서 김나영이 들기름 막국수 먹는걸 처음 보고 들기름 막국수에 흥미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건데, 더현대 대구와 더현대 서울에만 있구나, 나중에 가게되면 먹어봐야지 

 

 

 

 

 

 

메뉴는 이렇게 있고 나는 들기름 막국수 남자친구는 비빔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메밀 김밥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

백김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떠라구요,

가끔 백김치 먹을때 쿰쿰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건 오래되어서 그렇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여기 김치는 너무 신선한 맛이었다 김치만 3번 가져다 먹었어요 ㅠㅠ 

 

 

 

 

 

 

 

나는 연어 메밀김밥 오빠는 매운 김밥을 먹었고 김밥을 색으로 주문 받는 것도 신기했어요 

연어는 핑크 김밥, 매운 김밥은 레드 김밥이었어요 ㅎ 

 

 

 

 

 

 

간장에 찍어먹으라고 하신거 같았는데 없이 먹으면 좀 더 담백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전 간장 없이 먹었어요 

 

 

 

 

 

 

드디어 보게된 들기름 막국수 

일단 받자마자 들기름이 확 올라오는게 너무 맛있을거 같았다 

그리고 국물을 같이 주셨는데, 먹다가 느끼하면 국물에 넣어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그치만 나는 들기름 막국수로 완그릇 했다

 

 

 

 

 

 

남자친구가 주문한건 비빔 막국수 

 

 

 

 

 

 

고기도 주문했어요 

 

 

 

 

 

 

대식가인 우리도 이렇게 시켰는데 막국수 자체가 양도 있고 맛있어서 국수를 먼저 먹다 보니 김밥은 남기게 되어 포장해왔어요 

그치만 다른 메뉴들을 포기 할 수 없었어요 ㅠㅠ 

 

 

 

 

 

 

들기름 막국수를 반 정도 먹고나서 육수에 같이 먹으라고 주셨는데 

사실 육수 넣으면 왠지 이 들기름 막국수가 망할거 같아서 국물에 면을 담궈 먹어봤는데 

저는 그냥 그대로 먹기로 결정을 했어요

육수는 일반 메밀 육수 였는데 좀 더 다른 육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느끼하다고 하셨는데 전 느끼한거 잘먹어서 끝까지 완그릇 했습니다 

 

저처럼 한번 육수에 면을 담궈 먹어보고 괜찮으시면 드셔보세요 ^^ 

 

 

 

 

 

 

 

 

 

 

밥 다 먹고 산책삼아 강문 해변을 걸었어요

너무 배부르게 맛있게 먹어서 사진 찍으면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쭉 걸어가다보면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 한잔 사들고 또 걸어 왔어요 

 

 

 

 

 

 

 

🌷 요약 

1. 강릉에서 물 막국수가 아닌 다른 막국수를 먹어보고 싶으면 여기로

2. 들기름 막국수는 개인적으로 여길 이길 맛집이 없을 듯 

3. 재 방문의사 80% (거리가 가까웠으면 100%, 그러나 이것만 먹으러 강릉 가기엔 좀 고민!)

4. 주차 편함

5. 식당에서 서비스 만족